본문 바로가기

감탱이 영화정보

영화 69세 줄거리 시사회후기

반응형

영화 69세의 스틸컷으로 영화의 배우진과 감독, 줄거리, 시사회 후기 등의 정보를 다루는 이미지

69세

조금씩 영화시장이 활기를 보이는 지금, 상업 영화뿐 만 아니라 독립영화도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은 어둡지만 반드시 사회가 알아야 할 이야기를 담은 영화 69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69세는 오는 8월 20일에 개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NN 관객상을 받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더해주고 있습니다. 상업 영화에서 주로 다루는 크고 자극적이며 흥미요소로만 채워진 영화라기보단 주인공을 중심으로 물 흐르듯 흘러가는 이야기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69세 감독

영화 69세 감독은 여자 감독님이십니다. 임선애 감독은 1978년생으로 이전까지는 영화 하나를 감독 및 연출하기보단 영화 스토리보드를 주로 작성했었습니다. 임선애 감독님이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던 대표적인 영화로는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기억의 밤’, ‘도가니’, ‘기억의 밤’ 등이 있습니다.


이번 영화 69세가 임선애 감독의 첫 장편 영화감독 입봉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선애 감독은 2016년부터 영화 69세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2013년경 처음으로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다룬 칼럼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영화 69세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69세 배우진

영화 69세는 독립영화에다가 이야기의 흐름이 69세의 효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영화 출연 배우진들 역시 젊은 배우들은 거의 없으며 나이가 있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줄거리가 흘러갑니다. 이야기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효정 역은 배우 예수정이 맡았습니다. 에수정은 1955년생으로 79년 연극 ‘고독이란 이름의 여인’으로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카리스마 있는 그녀의 모습을 비롯하여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69세에서 효정의 조력자라 할 수 있는 동인은 배우 기주봉이 연기를 했습니다. 기주봉은 예수정과 동갑내기로, 기주봉 역시 오랜 세월동안 연기 생활에 몸 담아 왔습니다.


69세 줄거리

69세 줄거리는 효정의 성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이루어집니다. 효정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젊은 간호 조무사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합니다. 아픈 상처를 받은 효정은 굳은 결심을 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기로 하죠. 이 과정에서 효정의 동거인인 동인이 효정을 돕지만, 어째 수사의 방향을 조금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효정을 성폭행했던 중호는 일방적인 성관계가 아니라 합의된 관계라고 말하고 법원에서도 20대의 남성의 60대의 여성 성폭행은 개연성이 없다며 기각시키기를 이릅니다. 주변인들은 효정이 치매라고 욕하고 피해자인 효정은 오히려 더 큰 고통을 지게 됩니다. 이러한 사회의 편견과 질타 속에서 효정은 힘들지만 용기 있는 행보들을 이어갑니다.

 


69세 시사회 후기

69세는 8월 20일 개봉이 예정되어 이미 시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도 소개가 되면서 한발 빠르게 영화를 감상하신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오신 분들인 하나 같이 먹먹한 가슴과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보통 상업 영화들 에서는 크게 다루지 않는 이야기 소재이다 보니 여운도 많이 남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또한 주제가 주제인 만큼 현 사회에 대해서도 다시금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라고 합니다.


69세 관람포인트

영화 69세는 노인 성폭행을 주제로 다루다 보니 아마 영화를 관람하기에 앞서 ‘너무 무거운 영화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세상에서 더 주목하고 관심을 두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가 또 다른 상처를 받아선 안되고 가해자가 당당해지는 세상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영화 69세를 관람할 때에 이러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작은 마음의 움직임이 생긴다면 이것이 바로 69세의 관람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도 좋지만 이런 메시지가 담긴 영화들도 많이 제작되고 흥행되어 미디어 속에서도 사람들이 바른 세상을 그릴 수 있는 문화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영화 69세 줄거리 시사회 후기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반응형